길 위

2006.05.29 12:52

두울 조회 수:475 추천:44

<길위> 나기철 날 안 보려니까 내가 아프다 그냥 그 길만 오고 갔다 길 위 가지만 남은 개죽나무 높고 그 위 섬광처럼 흰 구름 떴다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 돌아오는 길 동백나무 잎만 수북히 내렸다 <시와 정신 2005년 봄호> 좋은 시 2006 에 나온 제 고등학교 일년 후배의 시입니다. 학생때 문학상을 휩쓸던 친구였는데 이처럼 좋은 시를 썼군요. 앞으로는 미주시인들의 시도 포함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짧은 엘에이에서의 만남을 추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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