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e maker

2007.02.05 07:07

solo 조회 수:187 추천:52

소냐의 이야기 감동적이었습니다.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남을 위한 페이스 메이커가 되었던 사람들의 이갸기를 들으면 진정한 영웅이 누구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문학이 작가 자신을 넘어서 독자들에게 페이스 메이커가 될 수 있어야 할 텐데 제 작품들을 들여다보면 힘이 없어 보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남을 향한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일 거라고 추측해 봅니다.

제 문학서재 방문기 잘 읽고 제 문학서재에도 가져다 붙혔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찾아주신 것만 해도 감사할 일인데, 읽고 분석하고 방문평까지 길게 써서 소개를 해주셨고 그것도 다른 사람의 것도 아닌 제 문학서재라서 더욱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늘 남을 향해 시선이 열려있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란 걸 알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곳은 오늘 한양대 윤석산 교수 모시고 시토방 강연회를 갖습니다. 가까운 데 계시면 자주 뵐 수 있는 기회가 많을 텐데 멀리 계시니 그렇지 못하는군요. 하지만 이렇게 왭을 통해 교류하고 미주문학이나 월보, 그리고 이메일로 열심히 소식 전하겠습니다.

그럼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김동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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