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합니다
2007.09.08 13:07
삼촌!
올해 문학 캠프에 오셨는데
제가 못 가고 말았네요.
죄송합니다.
쬐금 멀지만 저희집에 와인 한 잔 마시러 오시면...
해가 7시즈음 떨어 지는 것 같아요.
점점 바다 가까이 떨어지니 아마 토요일 즈음엔
바다로 떨어 질 것 같기도 한데..
삼촌계신곳을 바라보며 모두 '그리움의 건배'를 올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 현혜입니다.
>
>그간 모두 안녕 하신지요.
>항상 문인 여러분을 생각하면서도 행사나 모임에 잘 참석을 못해 죄송 합니다.
>
>어제 드디어 아이들이 개학을 했습니다.
>저희들의 큰 딸, 슬기는 드디어(?)중학생이 되었고
>준기는 4학년 그리고 막내 인기는 1학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점심을 사 먹을 수 있다면서 좋아하는 인기를 바라보면서
>세월의 빠르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껴 봅니다.
>
>문득, 더 많은 시간이 흐르기 전에 여러분들과 함께
>천천히 붉어지는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와인 한 잔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돌아오는 9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즈음..
>
>저희집 4222 Exultant Dr
> Rancho Palos Verdes, CA 90275
> (310)377-7112 Home
>으로 오세요.
>
>혹 저녁 기운이 쌀쌀해 질지 모르니 자켓은 잊지 마세요.
* 참석여부를 제 문학서재나 이메일 혹은 전화로 남겨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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