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 가는 길

2009.11.21 13:58

난설 조회 수:402 추천:72

겨울로 접어드는 길목입니다. 두꺼운 외투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 마음이 따스한 사람이 그립고 그리고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고 싶은... 어떻게 지내세요? 무거운 일상 혼자서 짊어진 것처럼 동네방네 소리치고 있어요. 어젠 인사동을 갔었어요. 자잘한 물건들을 들여다 보며 걷는 싸아한 날씨, 단정한 사람들과 함께 있다 보면 저도 단아한 사람으로 변해있는 것 같아요. 두울도사님과 함께 있으면 나도 도사가 될 것 같고... 침묵하고 계신것 같아서 돌맹이를 날립니다. 일으나시라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 반가웠어요 file 이 용주 2009.06.16 327
30 아까워서.... 옥탑방 2010.06.09 328
29 무거워서 난설 2010.07.11 333
28 가을웃음 오연희 2010.09.08 336
27 보름날 인사 가운데방 2006.02.13 340
26 No Left Turn 남정 2010.01.05 343
25 꽃차 이야기 최영숙 2007.02.22 350
24 방문 잠그셨어요? 난설 2004.05.19 355
23 문학서재 방문 4. 오연희 문학서재 고대진 2006.12.20 357
22 [re] 겨울로 가는 길 난설 2009.11.23 357
21 곤돼지 두울 2004.01.14 358
20 늦은 인사지만, 차신재 2010.01.21 361
19 앉으나 서나 두울은 두울 남정 2007.02.16 364
18 저도 늦은 인사를... 강학희 2010.02.19 371
17 즐거운 역행 두울 2006.03.20 375
16 추석 인사 드립니다. 한길수 2006.10.05 375
15 아직은 여행 중 오연희 2006.05.25 382
14 돼지와 함께 부르는 이중창, 해는 져서 꿀꿀... 김영강 2004.01.14 394
13 호랑이해 축하! 이기윤 2010.01.06 394
» 겨울로 가는 길 난설 2009.11.21 402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19
전체:
37,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