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에는 이름이 없다
by
기영주
posted
Dec 17, 2003
?
단축키
Prev
이전 문서
Next
다음 문서
ESC
닫기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뼈에는 이름이 없다
사막에서 말라 가는
하얀 뼈를 보고 있다
도둑 이었을까
장사꾼 이었을까
아니면 순례자 였을까
사람이 죽고 남기는 것은
뼈뿐
껍질이 없어지면
이름이 남지 않는구나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목록
열기
닫기
Articles
가을에 다녀온 고향
2003.12.18 10:35
1
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