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피난 가시지 않고
이 동네로 피난 오신것은 아주 썩 잘 하신일
전쟁중이라 서두르신것은 아닌지?
그래도 이사 떡 은 돌리셔야 합니다

아무튼 환영하며 반갚습니다
이 동네는 안전하고 따뜻하고 재미 있습니다

靑月 이 누구인가 하면
나는 님의 창가를 밝히는 한줄기 푸른 달
이라는 뜻이고
그 뜻에 잘 어울리게(?) 살고 있는
소설을 쓰는 전상미 입니다

이사 떡 가지고 저의 집에도 들리세요
그럼 또 들리겠습니다

靑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