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의 염소

2003.03.24 11:57

조 정희 조회 수:198 추천:45

기영주 선생님께
먼저 문협의 서재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주신 시집 '맨해튼의염소'를 감사히 읽고도 인사가 늦었습니다. 매일 감사 노트를 띄워야지 하면서도 이렇듯 차일피일 미루다가 선생님 서재가 오픈되었기에 반가운 마음이 앞서서 축하와 감사 인사를 한꺼번에 드리는 얌체 얼굴을 눈 흘기지 말고 봐주십시요.
이제 비밀스런 방을 가지셨으니, 자주 찾아와도 나무라지 않겠지요? 선생님, 시가 참 좋습니다. 첫 시집 맨해튼의 염소는 제 손이 제일 가까히 가는 곳에 놓고 틈 날적마다 읽어보곤 합니다.
저의 목로주점에도 들리시면 바닷가에 물드린 오색 찬란한 불빛을 만날 수 있을겁니다. 좋은 시도 남겨놓으시면 더욱 감사하고요. 다시한번 서재 오픈을 축하드리면 향기짙은 개나리 한다발 놓고 갑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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