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낯울수로 아름다운 이

2002.12.25 08:37

봇대 조회 수:210 추천:8

주신 성원의 눈빛
가슴에 담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관심을 갖고
다가와 Reach out 할때
그 교감의 순간은 참으로 행복하지요.
마음속 깊이 기억의 방에 잘 가두었습니다.

제 시집을 <숙> 소설가를 통해 선물받으셔서
찬찬히 골고루 음미하셨다는 소식 접하고 보니
황송하고 고맙드군요. 요즘 주위에 읽을 책이 좀 많아야지요...

관심은 바로 사랑의 첫걸음마 입니다.
제 관심의 전파를 오늘 회신에 뛰웁니다.

더 낮아 질수 없는
기막힌 그 낮고 천하심으로
세상에 오신
귀하고 높은 이
12월은 몸을 낯우고
온몸의 세포를
높은이를 향해 활짝 여는
자성의 달입니다.
그리고 기뻐 찬양올려드리느 달입니다.
오메가의 12월이 없이 어찌 알파의 1월을 기대할수 있겠습니까?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어 이민 불모지를
기름진 문학의 평야로 개간하시길...
LA에서 김영교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0
전체:
22,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