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아침바다를 보며..
2003.02.09 12:26
타냐님
산타쿠르즈의 아침은 안개가 많아요. 안개 속의 햇살은 신비스러운 베일을 입고 섰지요. 그 베일 속으로 출근을 합니다. 강릉과 비슷한 느낌이지요.
새벽출근길, 차량이 없는 고속도로는 한적함을 전해주지만 철문을 열고 들어서는 곳은 늘 북적이는 곳이지요.
마운틴 허만은 저의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고, 기차타는 곳도 10분 거리에 있지요. 우리집에 오시는 손님들은 누구나 가는 코스이지요. 지난 번 박경숙님이 왔을땐 시간이 되지 않아 기차를 못탔지만 좀 넉넉한 시간을 잡아 오시면 자연을 즐기기에 참 좋은 곳이랍니다. 가주의 어느 곳이나 그렇겠지만...작년까진 마운틴 허만에서 더 가까운 곳에 살았었구요.
언제 오시면 전화 주세요. 아이들이 귀엽겠지요?
그럼 또 목로주점에서 만나요. 갯내가 물씬 풍기는 아침 소식 감사해요. 안녕. 강릉댁.
산타쿠르즈의 아침은 안개가 많아요. 안개 속의 햇살은 신비스러운 베일을 입고 섰지요. 그 베일 속으로 출근을 합니다. 강릉과 비슷한 느낌이지요.
새벽출근길, 차량이 없는 고속도로는 한적함을 전해주지만 철문을 열고 들어서는 곳은 늘 북적이는 곳이지요.
마운틴 허만은 저의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고, 기차타는 곳도 10분 거리에 있지요. 우리집에 오시는 손님들은 누구나 가는 코스이지요. 지난 번 박경숙님이 왔을땐 시간이 되지 않아 기차를 못탔지만 좀 넉넉한 시간을 잡아 오시면 자연을 즐기기에 참 좋은 곳이랍니다. 가주의 어느 곳이나 그렇겠지만...작년까진 마운틴 허만에서 더 가까운 곳에 살았었구요.
언제 오시면 전화 주세요. 아이들이 귀엽겠지요?
그럼 또 목로주점에서 만나요. 갯내가 물씬 풍기는 아침 소식 감사해요. 안녕. 강릉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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