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의 미션

2003.03.12 10:36

꽃미경숙루치나 조회 수:91 추천:10

그날 오신다고만 하시면 맨발로라도
나가겠습니다.
다행히 공항이 제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편이라..
또 출판기념회 위해 지은씨 픽업쯤
내가 못하겠느냐고 벌써 주인공한테 생색도
내어놓았습니다.

그런데 꼭 오시긴 하는 건지요?
지은씨 오신다고하니 홍미경씨가 좋아라고
팔짝팔짝 뛰던데요.(전화상으로...)

그날 지은씨 만나 와인이라도 한잔 하려면
지금부터 건강관리 들어가야겠습니다.
지난 일요일 타냐집에서 와인 꼭 두 잔 마셨는데
지금 영 좋지 않군요.
어제 홍낭자의 데이트 신청도 그래서 거절했습니다.

장소는 미션상 비밀입니다.
그냥 제 자동차에 타시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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