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사도요한

2003.03.13 10:01

강릉댁 조회 수:90 추천:7

사도요한
안녕?
스승이란 것은 조금 부담스럽네요. 인생의 선배 정도로 해 두지요. 오늘을 열심히 사는 것만이 무기인.
그맘 때의 정열을 가슴에 묻고, 식어진 것들을 조금씩 덮혀가는 기쁨도 있답니다.
그날은 아줌마들의 소리에 놀라지는 않았나 모르겠어요. 형덕씨같은 신선하고 젊은 눈으로 세상과 문학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지요.
같이 열심히 해 보자구요. 안녕. 강릉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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