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한꺼번에 두 분께 인사를
2003.05.24 10:42
여기에 글을 쓰기도 참 오랜만입니다.
이왕에 자물쇠를 채워버린 터에
남의 말에 간섭할 처지도 아닌 것 같아서...
그런데 지금 막 '프아'의 책을 내게 부치셨다는
인숙님의 메일을 받고 답장을 쓰려다
여기 왔더니 두 분이 주고받은 김에
저도 간섭 좀 하고가겠습니다.
일일이 책을 우송하신 인숙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담에 은혜 갚을 날이 있겠지요.
강릉댁님은 왜 이 연휴에 집에 계신지요?
아 참! 지난번에 곱배기로 긴 여행을 다녀오셨지요.
저는 원래 '방구들 체질'이라 집안을 맴맴도는 것을 즐깁니다.
문학서재에 자물쇠 채운 후 할일 좀 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 사온 두꺼운 책 두 권은 읽지 못했는데요.
움베르트 에코 의 '장미의 이름으로'를 읽으려고
벼루었는데 그만 너무 놀아버렸습니다.
이 세상엔 읽어야할 책들이 너무 많아요.
욕심 부리지 않고 내게 인연이 닿는 책들만 읽어야죠.
읽는 순간에 기쁨을 주는, 아프지만 새로운 것을 주는
그런 것들만 읽으려합니다.
이것 저것 다 보기는 인생이 너무 짧으니까....
그럼 안녕!
두 분 다 오랜만에 반가웠어요.
이왕에 자물쇠를 채워버린 터에
남의 말에 간섭할 처지도 아닌 것 같아서...
그런데 지금 막 '프아'의 책을 내게 부치셨다는
인숙님의 메일을 받고 답장을 쓰려다
여기 왔더니 두 분이 주고받은 김에
저도 간섭 좀 하고가겠습니다.
일일이 책을 우송하신 인숙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담에 은혜 갚을 날이 있겠지요.
강릉댁님은 왜 이 연휴에 집에 계신지요?
아 참! 지난번에 곱배기로 긴 여행을 다녀오셨지요.
저는 원래 '방구들 체질'이라 집안을 맴맴도는 것을 즐깁니다.
문학서재에 자물쇠 채운 후 할일 좀 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 사온 두꺼운 책 두 권은 읽지 못했는데요.
움베르트 에코 의 '장미의 이름으로'를 읽으려고
벼루었는데 그만 너무 놀아버렸습니다.
이 세상엔 읽어야할 책들이 너무 많아요.
욕심 부리지 않고 내게 인연이 닿는 책들만 읽어야죠.
읽는 순간에 기쁨을 주는, 아프지만 새로운 것을 주는
그런 것들만 읽으려합니다.
이것 저것 다 보기는 인생이 너무 짧으니까....
그럼 안녕!
두 분 다 오랜만에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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