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성탄..

2003.12.18 03:12

그레이스 조회 수:168 추천:12

지은씨
목요칼럼을 잘 읽었어요.
적요 속에서 한층 더 깊어진 사고와 필력을 보며
그 은둔이 부럽기도 합니다.
저의 시 '신발 한 켤레'에서 처럼
언제나 일탈하고픈 마음만 가득 지니고 사는 제겐
한번 저지르고픈 혁명(?)이기도 하지요.

콜로라도의 눈 속에서 행복하게 지내실 지은씨의 가족을 그리며
아직도 바람에 날리는 캘리포니아의 황금빛 은행잎을 실어 보냅니다.
성탄절을 기쁘게 보내시고 저무는 세밑을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변함없는 사랑이 오가기를..*^^

홍인숙(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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