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멀리 갔는고

2004.01.19 12:54

청월 조회 수:188 추천:21

지은씨
오랫만이에요
왜 멀리 이사는 가서
친구들의 마음을 몰라 주는지

잘 지냈죠?
가끔 지은씨 생각이 나요
가까히 살면 참 친해 질 수 있는
정스런 여인인데. . .

나도 잘 지내요
잘 났다고 빨리 가는 세월
원망하지 않고
당당하게 같이 가고 있습니다
앞서지도 뒤로 물러나지도 않고
나란히 가는 중입니다

건강하시고
가끔이라도 소식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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