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을 담아
2005.10.17 03:57
창 밖으로 비 오는 거리를 내다 보았어요.
이런 날이면 사람들은 하나 같이 나처럼
팔을 창턱에 괴고서 눅눅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습기처럼 고여오는 아득한 그리움.
생이 빛나는 순간은 그런 그리움을 느낄 때가 아닌 지요.
콜로라도의 추억을, 그리움을 제게 선물해 준
언니와 형부께 가슴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모쪼록 지금 저처럼
언니도 기쁨으로 충일된 하루 보내시기를…
모든 것이 용서되는 그런 충만함으로 가득한
나날이 되시기를…
이런 날이면 사람들은 하나 같이 나처럼
팔을 창턱에 괴고서 눅눅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습기처럼 고여오는 아득한 그리움.
생이 빛나는 순간은 그런 그리움을 느낄 때가 아닌 지요.
콜로라도의 추억을, 그리움을 제게 선물해 준
언니와 형부께 가슴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모쪼록 지금 저처럼
언니도 기쁨으로 충일된 하루 보내시기를…
모든 것이 용서되는 그런 충만함으로 가득한
나날이 되시기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16 | 너무 좋은 곳에서는 | 문인귀 | 2006.12.27 | 327 |
315 | 못 오실줄 알면서도... | 타냐 | 2007.09.08 | 326 |
314 | 하동 땅 불놀이 | 최영숙 | 2006.05.15 | 325 |
313 | 그대와 나 | 썬파워 | 2009.08.04 | 314 |
312 | 모든 것은 추억이 되고.... | 박경숙 | 2006.05.13 | 314 |
311 | 즐거운 추석 되십시오 | 정정인 | 2008.09.12 | 311 |
310 | 정겨운 덴버 | 오연희 | 2006.12.23 | 310 |
309 | Re..꽃점 보러 가세요.. | 타냐 | 2003.10.27 | 309 |
308 | 하이~ | 나마스테 | 2007.04.27 | 307 |
307 | 유용한 사이트 모음 | 정보공유 | 2010.01.03 | 302 |
306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서용덕 | 2007.12.29 | 298 |
305 | 그날의 추억들 | 박경숙 | 2005.10.15 | 294 |
304 | 안녕하세요~ | 나마스테 | 2006.05.01 | 288 |
303 | 이멜 읽으라구유우--------- | 청월 | 2004.03.23 | 287 |
302 | Re..정말 괜찮은 생각 | 이용우 | 2004.03.04 | 284 |
301 | 이사간 사람들 | 두울 | 2004.03.10 | 283 |
300 | 축 성 탄 | 그레이스 | 2006.12.19 | 281 |
» | 그리움을 담아 | 홍미경 | 2005.10.17 | 279 |
298 | 장애인 시대 / 전지은 | 徙義 | 2003.08.04 | 277 |
297 | 얼싸안고 토닥이고 싶은 여인아 - | 나암정 | 2005.08.23 | 2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