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다한 얘기
2005.10.17 12:28
지은씨,
콜로라도 다녀온지 벌써 열흘이 지났네요.
좀 더 일찍 들어와 인사를 해야했는데 제가 문학 사이트를
출입한지 하도 오래서 그만 비밀번호도 잊어먹었어요.
박경숙씨와 통화한 후 글만 올리는데는 비밀번호 필요없다는
말을 듣고 오늘 저녁 이렇게 내 마음을 올립니다.
지은씨, 덕분에 '05년도 나의 가을은 황홀했습니다.
지금도 아스펜 나무잎의 흔들림이 눈에 어른거립니다.
하도 맑아서 눈이 부셨던 콜로라도의 하늘이 보고 싶으면
전 선생님이 만들어 주신 시디를 다시 끄내 봅니다.
두 분께서 베풀어주신 후의와 정성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지은씨에겐 뭔가 갚을 시간이 주어질것 같은데...
부군께는 그런 기회가 있을 것 같지 않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연말 파티에 함께 오시면 좋을 것 같은데, 시간을 함께 내 보세요.
지은씨의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존경심도 생기고요. 집안 일도 직장 일처럼 철저하게 하시는
지은씨의 모습 보고 약간 걱정이 되었어요.
건강하셔야 글도 잘 쓰실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너무 일 열심히 하지 말고 건강에도 유의하시길 빕니다.
콜로라도 다녀온지 벌써 열흘이 지났네요.
좀 더 일찍 들어와 인사를 해야했는데 제가 문학 사이트를
출입한지 하도 오래서 그만 비밀번호도 잊어먹었어요.
박경숙씨와 통화한 후 글만 올리는데는 비밀번호 필요없다는
말을 듣고 오늘 저녁 이렇게 내 마음을 올립니다.
지은씨, 덕분에 '05년도 나의 가을은 황홀했습니다.
지금도 아스펜 나무잎의 흔들림이 눈에 어른거립니다.
하도 맑아서 눈이 부셨던 콜로라도의 하늘이 보고 싶으면
전 선생님이 만들어 주신 시디를 다시 끄내 봅니다.
두 분께서 베풀어주신 후의와 정성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지은씨에겐 뭔가 갚을 시간이 주어질것 같은데...
부군께는 그런 기회가 있을 것 같지 않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연말 파티에 함께 오시면 좋을 것 같은데, 시간을 함께 내 보세요.
지은씨의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존경심도 생기고요. 집안 일도 직장 일처럼 철저하게 하시는
지은씨의 모습 보고 약간 걱정이 되었어요.
건강하셔야 글도 잘 쓰실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너무 일 열심히 하지 말고 건강에도 유의하시길 빕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16 | 그리운 경포호 | 이 종 섭 | 2007.07.24 | 450 |
315 | 하이~ | 나마스테 | 2007.04.27 | 307 |
314 | 부활 인사왔어요. | 정문선 | 2007.04.09 | 340 |
313 | 너무 좋은 곳에서는 | 문인귀 | 2006.12.27 | 327 |
312 | 정겨운 덴버 | 오연희 | 2006.12.23 | 310 |
311 | 축 성 탄 | 그레이스 | 2006.12.19 | 281 |
310 | 알리는 말씀 | 이용우 | 2006.12.06 | 238 |
309 | 눈이 내렸지요? | 최영숙 | 2006.12.01 | 237 |
308 | 인사동... | 두울 | 2006.10.25 | 262 |
307 | 미주문학 가을호 원고 접수 | 한길수 | 2006.07.26 | 1250 |
306 | 하동 땅 불놀이 | 최영숙 | 2006.05.15 | 325 |
305 | 모든 것은 추억이 되고.... | 박경숙 | 2006.05.13 | 314 |
304 | 안녕하세요~ | 나마스테 | 2006.05.01 | 288 |
303 | 지은씨, 화이팅! | 최영숙 | 2006.03.24 | 202 |
302 | 송년에 | 이성열 | 2005.12.20 | 223 |
301 | 주님의 은총 | 한길수 | 2005.12.16 | 179 |
300 | 귀향 | 최영숙 | 2005.11.06 | 216 |
» | 못 다한 얘기 | 조 정희 | 2005.10.17 | 246 |
298 | 그리움을 담아 | 홍미경 | 2005.10.17 | 279 |
297 | 그날의 추억들 | 박경숙 | 2005.10.15 | 2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