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오실줄 알면서도...

2007.09.08 17:01

타냐 조회 수:326 추천:48


언니! 너무 멀어 못 오실 줄 알지만 이렇게 가을 초대장 떨구고 갑니다.
사진을 정리 하다 언니와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 한참 보았습니다.
그때 보다 아이들이 많이 자랐습니다.
늘 건강 건필 하세요.


>안녕하세요.

>고 현혜입니다.

>

>그간 모두 안녕 하신지요.

>항상 문인 여러분을 생각하면서도 행사나 모임에 잘 참석을 못해 죄송 합니다.

>

>어제 드디어 아이들이 개학을 했습니다.

>저희들의 큰 딸, 슬기는 드디어(?)중학생이 되었고

>준기는 4학년 그리고 막내 인기는 1학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점심을 사 먹을 수 있다면서 좋아하는 인기를 바라보면서

>세월의 빠르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껴 봅니다.

>

>문득, 더 많은 시간이 흐르기 전에 여러분들과 함께

>천천히 붉어지는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와인 한 잔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돌아오는 9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즈음..

>

>저희집 4222 Exultant Dr

>          Rancho Palos Verdes, CA 90275

>          (310)377-7112 Home

>으로 오세요.

>

>혹 저녁 기운이 쌀쌀해 질지 모르니 자켓은 잊지 마세요.



* 참석여부를 제 문학서재나 이메일 혹은 전화로 남겨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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