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발치
2007.04.26 00:09
기다리는 마음이
이리 고운것인 줄
알지 못했던 사랑
그대
깊어지는 눈빛을
먼 발치서 바라본다
곁에 두고 사랑할 때
뜨겁다 했던 생각
이제
먼 발치로 전해지는
은은한 온기
예전보다 몇배 더 뜨겁다 드는 생각은
잡았던 그대 옷자락
놓아준 때문
바람에 떠밀려 가쁜하게 날아가는 모습이
끝내는 내 곁으로 달려 올 모양
아니, 먼 발치서 보이는 그대는
한번의 나래짓도 하지 않은채
그모습 그대로
서 있더이다
이리 고운것인 줄
알지 못했던 사랑
그대
깊어지는 눈빛을
먼 발치서 바라본다
곁에 두고 사랑할 때
뜨겁다 했던 생각
이제
먼 발치로 전해지는
은은한 온기
예전보다 몇배 더 뜨겁다 드는 생각은
잡았던 그대 옷자락
놓아준 때문
바람에 떠밀려 가쁜하게 날아가는 모습이
끝내는 내 곁으로 달려 올 모양
아니, 먼 발치서 보이는 그대는
한번의 나래짓도 하지 않은채
그모습 그대로
서 있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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