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자
2007.08.22 04:29
보고프다는 건 무얼까
마주보며 함께 밥 먹고 싶은 거
자꾸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속내를 들어내는 너의 음성 듣고저
밤하늘에 나타난 별들의 고운 자태
너를 닮았으니 네 이름 주어 부르며
너 없는 공간에서
너인양 별을 만난다
진수성찬 아니라도
너와 마주한 조촐한 밥상 그리워
손 내밀어 너를 초청하니
그릇마다 가득가득 찰랑이는 별 빛
크게 한 술 떠
두 눈에 담으니
그 순간, 나와 함께가 되는 너
내가슴에 차려진 밥상
너 돌아와 앉기까지
그대로 둔다
2007년 8월 22일
마주보며 함께 밥 먹고 싶은 거
자꾸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속내를 들어내는 너의 음성 듣고저
밤하늘에 나타난 별들의 고운 자태
너를 닮았으니 네 이름 주어 부르며
너 없는 공간에서
너인양 별을 만난다
진수성찬 아니라도
너와 마주한 조촐한 밥상 그리워
손 내밀어 너를 초청하니
그릇마다 가득가득 찰랑이는 별 빛
크게 한 술 떠
두 눈에 담으니
그 순간, 나와 함께가 되는 너
내가슴에 차려진 밥상
너 돌아와 앉기까지
그대로 둔다
2007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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