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에게서 온 편지
2013.07.10 08:17
기제에게
지금 쯤, 딸 잃은 슬픔은 가슴에 묻었으려나....
이번에 탄 상은 당신과 함께 한 것이었기에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작은 선물 보내.
가슴에 묻힌 좋은 추억을 독자에게도 나누어 주면 싶어.
넌, 네 딸과의 사랑으로 늘 충만 했잖아.
네 열정과 충만의 일부를 나누어 주는 시간
빨라지길 기다리며.....
네 글 읽는 행복함 느끼고픈,
욕심부리는 영수가.
잘 지내...
사랑해.....
2013년 6월 2일 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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