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에게서 온 편지
2013.07.10 08:17
기제에게
지금 쯤, 딸 잃은 슬픔은 가슴에 묻었으려나....
이번에 탄 상은 당신과 함께 한 것이었기에
그 기쁨을 나누고 싶어 작은 선물 보내.
가슴에 묻힌 좋은 추억을 독자에게도 나누어 주면 싶어.
넌, 네 딸과의 사랑으로 늘 충만 했잖아.
네 열정과 충만의 일부를 나누어 주는 시간
빨라지길 기다리며.....
네 글 읽는 행복함 느끼고픈,
욕심부리는 영수가.
잘 지내...
사랑해.....
2013년 6월 2일 영수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들러주시고 글 읽어 주시는 분들께 [2] | 노기제 | 2022.12.01 | 44 |
120 | 돌아설 수 없다는 두려움 | 노기제 | 2012.10.03 | 787 |
119 | 노벨 행복상 후보 | 노기제 | 2012.11.08 | 751 |
118 |
내 마음 보이고 싶어 알리는 사실
![]() | 노기제 | 2012.12.31 | 669 |
117 | 위아래 | 노기제 | 2013.01.05 | 758 |
116 | 이젠 내 차례 | 노기제 | 2013.03.20 | 625 |
115 | 윈디, 최후의 날 | 노기제 | 2013.04.27 | 672 |
» | 영수에게서 온 편지 | 노기제 | 2013.07.10 | 404 |
113 | 당신과 함께 한 | 노기제 | 2013.07.10 | 586 |
112 |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고 | 노기제 | 2013.10.11 | 577 |
111 | 타교로 간 17회 엘에이 3인방의 변 | 노기제 | 2013.12.09 | 1020 |
110 | 그녀의 수줍은 미소 | 노기제 | 2013.12.21 | 554 |
109 | 가슴을 젖게 한 선물 | 노기제 | 2013.12.30 | 388 |
108 | 내가 아파지는 이유 | 노기제 | 2013.12.30 | 604 |
107 |
오늘밤 확실하게 망가지자
![]() | 노기제 | 2014.02.12 | 402 |
106 |
맞춤형 내 남자
![]() | 노기제 | 2014.02.13 | 491 |
105 | 이슬 | 노기제 | 2014.04.03 | 345 |
104 |
요즘 살 맛 난다
![]() | 노기제 | 2014.04.14 | 459 |
103 |
님 그림자, 곰 그림자
![]() | 노기제 | 2014.06.14 | 331 |
102 | 내 이름으로 된 통장 하나 | 노기제 | 2014.07.02 | 663 |
101 | 아름다우십니다 | 노기제 | 2014.08.06 | 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