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딸칵...
2003.02.02 08:28
전구님! 방마다 마스타 키 갖고 돌아 다니시는
수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정말 한 페이지 채우기도 얼마나 힘이드는데
그 여러 방 다 다니시느라 신발 닳겠어요.
전구값은 또 얼마나 드실까.
게다가 이쁜 엽서에 환상적인 그림에 좋을 글
퍼다 배달 하시랴....어휴 힘드시죠?
그래도 넘넘 좋아요. 캄캄한 방에 혼자 들어 올 때
무서워 할까봐 전구 달아 불 밝혀 놓아 주시고
삭막할까봐 그림 걸어 주시고(딴 방에서 봤어요)
첨엔 나 한테만 그래 주신 줄 알고 얼마나
설레었던지...그래도 좋아요.
사랑은 나눌수록 더 커지고 소중해지는거니깐요.
앞으로 전구님 사랑 받으려고 굉장히
애쓸꺼걸랑요.
언제나 따끈따끈하게 불 지펴 놓을께요.
수시로 들러서 아랫목에 묻어 둔 잡곡밥
꺼내서 들고 가세요. 상은 웃목에 보아 두었습니다.
수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정말 한 페이지 채우기도 얼마나 힘이드는데
그 여러 방 다 다니시느라 신발 닳겠어요.
전구값은 또 얼마나 드실까.
게다가 이쁜 엽서에 환상적인 그림에 좋을 글
퍼다 배달 하시랴....어휴 힘드시죠?
그래도 넘넘 좋아요. 캄캄한 방에 혼자 들어 올 때
무서워 할까봐 전구 달아 불 밝혀 놓아 주시고
삭막할까봐 그림 걸어 주시고(딴 방에서 봤어요)
첨엔 나 한테만 그래 주신 줄 알고 얼마나
설레었던지...그래도 좋아요.
사랑은 나눌수록 더 커지고 소중해지는거니깐요.
앞으로 전구님 사랑 받으려고 굉장히
애쓸꺼걸랑요.
언제나 따끈따끈하게 불 지펴 놓을께요.
수시로 들러서 아랫목에 묻어 둔 잡곡밥
꺼내서 들고 가세요. 상은 웃목에 보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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