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축하해!

2003.04.11 14:28

박 준옥 조회 수:291 추천:22




우리들의 이야기


- 윤형주 -


웃음짓는 커다란 두 눈동자
긴 머리에 말 없는 웃음이
라일락 꽃 향기 흩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오


밤 하늘에 별 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비가 좋아 빗속을 거닐었고
눈이 좋아 눈길을 걸었오
사람없는 찻집에 마주앉아
밤 늦도록 낙서도 했었오


밤 하늘에 별 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shappy.gif



기순아~
늦게 방문해서 미안해.
정말 축하한다! 글들 참 재밋네.
잘 읽었어.
못 읽은글들은
자주들러 두고두고
읽을게.

우리친구 자랑스러운 친구
좋은 cyber home 글많이 써서
더욱 풍성하게 발전하길바래.
타고난 글솜씨, 순수한 성품...
그대로 느껴지네.

그럼 많이많이 행복하길바라며...
(부고17 site는 잠시 끊어졌었지만
공사후 더 좋게 고쳐졌어 자주 들러서
좋은글 실어줘라.)

윤 형주님의 노래 두고간다.


W/♡ 박 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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