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이여,
17 사랑방에 김치볶음밥 올려봤음다.
글이 길어서 내수준으론,
한번에 보게 하기가 좀 어려웠음다.
친구들도 눈들이 초롱초롱치들이 않아설라무니
두장에 걸쳐 놓으면 모리들 아파 할가봐서리
앙꼬 모리 조금 썼음다.

자랑스런 친구님 지도 덩달아 노기제님 수준으로
앞으론 기 좀 피고 사랍니더.
하나님 은총이 벗님과 함께 하시기를
서울에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