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원아, 에구 답답혀. 엇따 보냈어?
2005.07.24 13:26
넘넘 반갑구,
순원아, 결국 인생 60에 우린 슬쩍
아는척 하며 인사를 나눈 셈이잖아.
예쁜 이화 교정에서 스쳤던 인연이
그토록 긴긴 세월을 보낸 후에야
자그마한 열매가 달리고 있어.
소중한 친구로 가슴을 풀기 시작한
너 와 나
가슴이 뛴다.
네가 들려 준 이 글방이
오늘은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구나.
근디 보자기까지 보내졌다며 혀를 차더니
술 패랭이 어디간거니?
암것두 안보여.
순원아, 결국 인생 60에 우린 슬쩍
아는척 하며 인사를 나눈 셈이잖아.
예쁜 이화 교정에서 스쳤던 인연이
그토록 긴긴 세월을 보낸 후에야
자그마한 열매가 달리고 있어.
소중한 친구로 가슴을 풀기 시작한
너 와 나
가슴이 뛴다.
네가 들려 준 이 글방이
오늘은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구나.
근디 보자기까지 보내졌다며 혀를 차더니
술 패랭이 어디간거니?
암것두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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