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미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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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마덜스!

2007.05.17 11:08

마덜스 조회 수:318 추천:21



향미야. 우리 함께 마덜스!
주일날 성당후배가 자기집에서 '아사도' 구어서 (내 생일 겸)우리식구들 초대해서 잘 먹었지.

우리뒷마당에 채소를 별거별거 다 심었는데, 뒤 아파트 두집에서 개가 5마리. 리
뒷밭에 물주러 나가면 지린내 때문에 우리식구들 하나도 손을 않아, 채소밭 포기해 버렸어.

쑥갓이 자랄대로 자라 꽃이 만발하고 (그것도 이쁘구먼) 엉망 진창이야.
노랑쑥갓꽃 잘라다가 식탁에 꽂아놓으니 그럴듯해.
마덜스 데이라고 시인 석정희(알랑가?)가 꽃을 얼마나 많이 가져왔는지...
거기다가 식혜랑... 나는 참 복이 많은가봐. 나는 그만큼 주지를 못하는데 받는것은 엄청받은걸 보면^^*  죄송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늙은것을 실감하기도 하고...

  몸 건강하고, 만날날을 기다리자.        이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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