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미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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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추석이라고

2007.09.22 01:32

이모 조회 수:201 추천:12



보름달 하나 보낸다.
내 작품은 아니지만 미국에 첨 와서, 첨본 보름달은 이렇게 컸단다.

우리 함께 달에게 소원을 빌어볼까?
어제밤 내내 가을비 오는 소리를 들으며 잤어.
가을이 한발짝 다가오는가 봐.
--시몬! 낙엽지는 소리가 들리는가--
시몬은 우리 막내 이름인데 내가 맨날 이맘때면 -시몬! 렌트비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서 놀린단다. 미래의 와이프 대신해서...ㅎㅎㅎ
   엘에이 에서  미아를 생각하며 이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