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미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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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기억하길 바래

2007.10.27 13:19

이영실 조회 수:183 추천:23

향미야,
추울듯 하면서도 켈리포니아의 겨울은 더디 오는가 보다.
마치 기다리는 님이 올듯하면서도
오늘이 그 날이 아닌 것 같이...

뭐 하나 이거다 싶은건 없지만
그래도 나를 이~만큼이나 사랑하신다는
내 하나님을 또 한번 바라봄은
피조물의 유한함을 인정하는 것 만은 아니겠지?

좋은 글을 향한 너의 노력과 열정이 참으로 자랑스러워.
누가 뭐라해도 너만의 솜씨는
이 세상에선 하나뿐 임을 기억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