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미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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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미아야

2007.10.31 06:27

이모 조회 수:194 추천:25

나 죽겄다.
내가 무리한다 싶었더니 그새를 비집고 감기몸살이란놈이 침범했다.
미모의 과부를 어찌알고......ㅋㅋㅋ
감기도 하도 잘 걸리니 식구들 한테도 창피할 지경이야.
며칠 침대에서 일어날 수도 없고, 물도 안 넘어가고......
이렇게 좋은날에 감기 몸살이라니
오늘은 쬐끔 회복긴가? 집구석이 난리인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니.
그사이 한국에서 친구가 와서 (우리집에서 이틀있었음)더 했나보다.
차차 나아 지겠지. (걱정 할까봐) 얘기 안할라고 했어,
열도나고, 머리아프고 먹은것도 없는데 설사까지...
온몸이 두들겨 맞은것 처럼 아프고...
우체국도 가야하는데 일주일째 못가고... 엉망이구나.
우중충한 말만해서 미안...  
날씨 너무 좋은날    엘에이에서    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