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신재시인의 모든시를 영역한 것이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category=3717
제목이 굵직하게 된 시는 영역한후 유튜브에 비디오로 올려졌습니다.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category=3717
제목이 굵직하게 된 시는 영역한후 유튜브에 비디오로 올려졌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일
차신재
모두가 잠든 밤이면
내가 날개를 달고
몰래몰래 하늘을 나는 걸
아무도 모를 거다
밤마다 자유가 되어
가슴에 품고 있던 별 하나씩
하늘 복판에 심어놓고 오는 건
더 더욱 모를 거다
내 앞의 수많은 길 중
가장 굽은 길을 걸어오는 동안
싱싱하던 꿈들은
마른꽃잎으로 책갈피에 누워있고
더러는 탈색된 별이 되었지
이른 아침 풀잎위에
이슬 한 방울로 맺히고 싶어
밤마다 하늘을 날며
뚝뚝 피 흘리는 이 일을
아무도, 아무도 모를 거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9 | 기쁨 [1] | 차신재 | 2014.10.01 | 86 |
28 | 이 가을에는 [1] | 차신재 | 2014.10.01 | 86 |
27 | 두고 온 여름 [1] | 차신재 | 2014.10.01 | 86 |
26 | 바위섬 [1] | 차신재 | 2014.10.01 | 86 |
25 | 강물 [1] | 차신재 | 2014.10.01 | 85 |
24 | 새해 아침에 [1] | 차신재 | 2014.10.01 | 85 |
23 | 이민생활 2 [1] | 차신재 | 2014.10.01 | 84 |
22 | 도자기를 빚으며 [1] | 차신재 | 2014.10.01 | 83 |
21 | 부끄러운 일 [1] | 차신재 | 2014.10.01 | 83 |
20 | 채송화 [1] | 차신재 | 2014.10.01 | 82 |
19 | 풍경 소리 [1] | 차신재 | 2014.10.01 | 82 |
18 | 향수 [1] | 차신재 | 2014.10.01 | 81 |
17 | 브로드웨이 에서 [1] | 차신재 | 2014.10.01 | 80 |
16 | 영산홍 [1] | 차신재 | 2014.10.01 | 80 |
15 | 노을 [1] | 차신재 | 2014.10.01 | 77 |
14 | 봉숭아 [1] | 차신재 | 2014.10.01 | 75 |
13 | 내 속에 뜨는 달 [1] | 차신재 | 2014.10.01 | 74 |
12 | 어머니의 장독대 [1] | 차신재 | 2014.10.01 | 71 |
11 | 동백꽃 [1] | 차신재 | 2014.10.01 | 69 |
10 | 쑥부쟁이 [1] | 차신재 | 2014.10.01 | 67 |
위의 시를 영역한후 비디오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 것이 아래 링크에 있음.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document_srl=4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