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신재시인의 모든시를 영역한 것이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category=3717
제목이 굵직하게 된 시는 영역한후 유튜브에 비디오로 올려졌습니다.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category=3717
제목이 굵직하게 된 시는 영역한후 유튜브에 비디오로 올려졌습니다.
어머니의 방
차신재
밤 늦도록 뒤적이다
태평양을 거너
친정에 간다
낮익은 불빛들 사이
어둠에 잠긴 어머니의 방
사철 내리는 서리 속에
아기처럼 잠드신 모습
간간히 돌아눕는
낮은 신음 소리
가늘고 주름진 몸
가만히 쓰다듬다가
발목을 잡는 천근의 무게에
새벽이 되도록
문지방를 넘지 못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9 | 메아리 [1] | 차신재 | 2014.10.01 | 104 |
108 | 어머니의 못 [1] | 차신재 | 2014.10.01 | 107 |
107 | 담쟁이 [1] | 차신재 | 2014.10.09 | 107 |
106 | 그 바람 소리 [1] | 차신재 | 2014.10.16 | 110 |
105 | 시계 [1] | 차신재 | 2014.10.04 | 111 |
104 | 시에게 [1] | 차신재 | 2014.10.09 | 111 |
103 | 이런 말 들은 적 있는가 [1] | 차신재 | 2015.07.06 | 111 |
102 | 휴식 [1] | 차신재 | 2014.11.06 | 112 |
101 | 물안개로 오는 사람 [1] | 차신재 | 2014.11.17 | 112 |
100 | 새벽기도 [1] | 차신재 | 2014.10.04 | 113 |
99 | 낚시터에서 [1] | 차신재 | 2014.11.22 | 114 |
98 | 그 빨간 토마토 [1] | 차신재 | 2014.10.01 | 115 |
97 | 이국의 봄날 [1] | 차신재 | 2014.10.01 | 116 |
» | 어머니의 방 [1] | 차신재 | 2014.10.01 | 117 |
95 | 추억 여행 [1] | 차신재 | 2014.10.01 | 117 |
94 | 사람들은 무서워한다 [1] | 차신재 | 2014.10.16 | 117 |
93 | 이런 사랑 [1] | 차신재 | 2015.01.09 | 117 |
92 | 배신 [1] | 차신재 | 2014.11.17 | 118 |
91 | 마른 꽃 [1] | 차신재 | 2014.10.06 | 120 |
90 | 월정사에 가면 [1] | 차신재 | 2014.09.10 | 122 |
영역된 위의 시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category=3717&page=6&document_srl=3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