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신재시인의 모든시를 영역한 것이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category=3717
제목이 굵직하게 된 시는 영역한후 유튜브에 비디오로 올려졌습니다.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category=3717
제목이 굵직하게 된 시는 영역한후 유튜브에 비디오로 올려졌습니다.
미쳐버릴 것 같은 일
차신재
점심으로
비빔밥을 먹을까
짜장면을 먹을까
비 오는 날에는
음악을 들을까
영화 구경을 할까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될까
능력있는 사람과 해야 될까
수 많은 선택의 자유 앞에서
귀찮고 어지러울 때가 많다
그러나
최고급 리무진을 타고
쉬지 않고 자기 자랑을 하는 남자와
장거리 여행을 해야 한다면
그런 사람과
선택의 여지없이 평생을 살아야 한다면
귀찮고 어지럽던 자유가 그리워
미쳐버리지는 않을까.
차신재
점심으로
비빔밥을 먹을까
짜장면을 먹을까
비 오는 날에는
음악을 들을까
영화 구경을 할까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될까
능력있는 사람과 해야 될까
수 많은 선택의 자유 앞에서
귀찮고 어지러울 때가 많다
그러나
최고급 리무진을 타고
쉬지 않고 자기 자랑을 하는 남자와
장거리 여행을 해야 한다면
그런 사람과
선택의 여지없이 평생을 살아야 한다면
귀찮고 어지럽던 자유가 그리워
미쳐버리지는 않을까.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9 | 이 가을에는 [1] | 차신재 | 2014.10.01 | 86 |
108 | 나는 본 적이 없다 [1] | 차신재 | 2014.10.01 | 345 |
107 | 선창에서 [1] | 차신재 | 2014.10.01 | 89 |
106 | 새해 아침에 [1] | 차신재 | 2014.10.01 | 85 |
105 | 그 사람, 야채장수 [1] | 차신재 | 2014.10.01 | 145 |
104 | 한 마디 말 [1] | 차신재 | 2014.10.01 | 135 |
103 | 노을 [1] | 차신재 | 2014.10.01 | 77 |
102 | 부끄러운 일 [1] | 차신재 | 2014.10.01 | 83 |
101 | 거울 앞에서 [1] | 차신재 | 2014.10.01 | 90 |
100 | 외로운 방 [1] | 차신재 | 2014.10.01 | 183 |
99 | 보름달 [1] | 차신재 | 2014.10.01 | 148 |
98 | 까치 소식 [1] | 차신재 | 2014.10.01 | 272 |
97 | 어머니의 방 [1] | 차신재 | 2014.10.01 | 117 |
96 | 강물 [1] | 차신재 | 2014.10.01 | 86 |
95 | 추억 여행 [1] | 차신재 | 2014.10.01 | 117 |
94 | 소호에서 [1] | 차신재 | 2014.10.01 | 127 |
93 | 어머니의 꽃 [1] | 차신재 | 2014.10.01 | 101 |
92 | 어머니의 못 [1] | 차신재 | 2014.10.01 | 107 |
91 | 작은 돌 하나 [1] | 차신재 | 2014.10.01 | 124 |
90 | 채송화 [1] | 차신재 | 2014.10.01 | 82 |
위의 시를 영어로 번역한 것이 아래 링크에...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category=3717&page=2&document_srl=4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