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신재시인의 모든시를 영역한 것이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category=3717
제목이 굵직하게 된 시는 영역한후 유튜브에 비디오로 올려졌습니다.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category=3717
제목이 굵직하게 된 시는 영역한후 유튜브에 비디오로 올려졌습니다.
그대가 꽃이지 않으면
차신재
마른 꽃 하나 유리 찻잔에 띄운다
시간이 무심코 밟고 갔어도
금방 꽃향기로 피어오르는,
그대가 꽃이지 않으면
어떻게 유리 찻잔 속에서
그리운 사람으로 피어날 수 있겠는가
사랑은 그냥 피어나는 것
마음의 빈 들판에
끝없는 야생의 꽃으로 피어나는 것
그대가 꽃이지 않으면
어떻게 마음의 빈 들판에
그리운 사람으로 피어날 수 있겠는가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
아니면 가장 캄캄한 순간
서로 껴안고 울고 싶은 사람
그대가 꽃이지 않으면
어떻게 눈물 속에서
애틋한 사랑으로 피어날 수 있겠는가
그대가 꽃이지 않으면
그대가 꽃이지 않으면.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9 | 봉숭아 [1] | 차신재 | 2014.10.01 | 75 |
128 | 풍경 소리 [1] | 차신재 | 2014.10.01 | 82 |
127 | 할아버지의 성묘 [1] | 차신재 | 2014.10.01 | 94 |
126 | 산타모니카 에서 [1] | 차신재 | 2014.10.01 | 57 |
125 | 헛소문 [1] | 차신재 | 2014.10.01 | 53 |
124 | 도산서원 [1] | 차신재 | 2014.10.01 | 53 |
123 | 동백꽃 [1] | 차신재 | 2014.10.01 | 69 |
122 | 쑥부쟁이 [1] | 차신재 | 2014.10.01 | 67 |
121 | 섬진강에 떠 있는 봄 [1] | 차신재 | 2014.10.01 | 54 |
120 | 영산홍 [1] | 차신재 | 2014.10.01 | 80 |
119 | 새벽 공원에서 [1] | 차신재 | 2014.10.01 | 62 |
118 | 어머니의 장독대 [1] | 차신재 | 2014.10.01 | 71 |
117 | 사막의 선인장 [1] | 차신재 | 2014.10.01 | 190 |
116 | 바위섬 [1] | 차신재 | 2014.10.01 | 86 |
115 | 메아리 [1] | 차신재 | 2014.10.01 | 104 |
114 | 전율 [1] | 차신재 | 2014.10.01 | 97 |
113 | 그 빨간 토마토 [1] | 차신재 | 2014.10.01 | 115 |
112 | 풍경화 한 폭 [1] | 차신재 | 2014.10.01 | 90 |
111 | 대나무 숲에서 [1] | 차신재 | 2014.10.01 | 157 |
110 | 두고 온 여름 [1] | 차신재 | 2014.10.01 | 86 |
위의 시를 영어로 번역한 것이 아래 링크에...
http://www.newlifeforum.us/xe/index.php?mid=poetryboard&category=3717&document_srl=4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