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손님
2003.02.12 09:53
미미씨, 뜻밖의 방문을 받고 너무나 고맙고, 기뻐서 답신을 씁니다.
병을 털고 굳굳하게 건강히 지내고 있다니 정말 감사하군요. 병석에 있을 때 한번도 문안하지 못해 미안해요. 그렇지만 내 기억 속에는 건강할 때 아름답던 미미씨의 모습만이 남아 있어서 좋습니다.
지금도 활짝 핀 목련꽃 같은 그대의 얼굴만 떠올려 봅니다. 원치않은 병 때문에 시상은 더 깊어졌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시집이 나오겠지요. 비가 무척이나 많이 내리는 날 미미씨로 부터 소식이 있어서 저는 오늘 비를 좋은 징조로 여기겠어요. 속히 전처럼 건강해져서 문인들의 모임에 얼굴 볼수있기를 기대하겠어요.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히.
병을 털고 굳굳하게 건강히 지내고 있다니 정말 감사하군요. 병석에 있을 때 한번도 문안하지 못해 미안해요. 그렇지만 내 기억 속에는 건강할 때 아름답던 미미씨의 모습만이 남아 있어서 좋습니다.
지금도 활짝 핀 목련꽃 같은 그대의 얼굴만 떠올려 봅니다. 원치않은 병 때문에 시상은 더 깊어졌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시집이 나오겠지요. 비가 무척이나 많이 내리는 날 미미씨로 부터 소식이 있어서 저는 오늘 비를 좋은 징조로 여기겠어요. 속히 전처럼 건강해져서 문인들의 모임에 얼굴 볼수있기를 기대하겠어요.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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