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방콕에서 하와이로
2003.04.02 22:57
이제 방콕에서 나와 하와이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오늘 아침 강릉댁 서재에 들어갔다가 사의님이 띄운 영상시 '동행'을 보았습니다. 황혼이 지는 들녁을 여자와 남자가 함께 타고가는 자전거를 해가 따라가고 있습니다. 얼마나 멋진 영상인지, 그런 로맨틱한 뒷 배경에 '동행'이란 시 정말 적격이었습니다.
강릉댁은 부러운 사람입니다.
서재에 찾아와 이토록 아름다운 영상과 시를 남겨주는 사의님이 계시니까요. 제게는 그런 분이 안 계셔서 이렇듯 벗님네들의 방을 기웃거리면서 틈으로 보고 즐기기로 했습니다. 그나마도 내겐 큰 축복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협의 목로주점에 가입이 됐으니까 가능한 것일테니까요. 그런데 사의님이 누구인지 조금은 궁금하네요. 차차 알게 되겠지요. 좋은 재주를 지닌 분이니 많이 궁금하다가 호기심이 차서 폭발 할 때쯤 만나 보지요. 아마 나의 오늘은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될겁니다. 아침부터 음악을 곁드린 좋은 시와 영상을 만났으니까요.
강릉댁에게 알립니다. 내가 방콕에서 나왔어요.
하와이로 갈까해서 마음의 길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강릉댁 서재에 들어갔다가 사의님이 띄운 영상시 '동행'을 보았습니다. 황혼이 지는 들녁을 여자와 남자가 함께 타고가는 자전거를 해가 따라가고 있습니다. 얼마나 멋진 영상인지, 그런 로맨틱한 뒷 배경에 '동행'이란 시 정말 적격이었습니다.
강릉댁은 부러운 사람입니다.
서재에 찾아와 이토록 아름다운 영상과 시를 남겨주는 사의님이 계시니까요. 제게는 그런 분이 안 계셔서 이렇듯 벗님네들의 방을 기웃거리면서 틈으로 보고 즐기기로 했습니다. 그나마도 내겐 큰 축복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협의 목로주점에 가입이 됐으니까 가능한 것일테니까요. 그런데 사의님이 누구인지 조금은 궁금하네요. 차차 알게 되겠지요. 좋은 재주를 지닌 분이니 많이 궁금하다가 호기심이 차서 폭발 할 때쯤 만나 보지요. 아마 나의 오늘은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될겁니다. 아침부터 음악을 곁드린 좋은 시와 영상을 만났으니까요.
강릉댁에게 알립니다. 내가 방콕에서 나왔어요.
하와이로 갈까해서 마음의 길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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