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소식

2003.04.19 15:11

김명선 조회 수:249 추천:16

문간에 놓아둔 화분에 물도 안주고 밥도 안줬는데 노랑꽃이 피었어요. 미안하고 기특해 드려다봅니다. 피아노를 보셨다구요. 나도 봤어요.
우리처럼 육이오 세대는 지난 일이 다시 생각나 끔찍......
마지막 그 피아노 소리에 조금 감동했지만...
좋았어요. 전장에도 한가닥 살아있는 휴머니티가 멋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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