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이

2003.06.18 01:46

복순이 조회 수:280 추천:30

학생시절에도 땡땡이를 곧잘 치더니, 글쟁이들 모임에도 결석이 수두룩 하군요.
모처럼 제 방을 찾아주시기까지 해서 인사라도 드린다는 게 날짜를 넘겨 버렸습니다.
요즘은 복순이가 직장에서 일복이 터지는 바람에 퇴근 후엔 녹초가 되지요.
남편도 일이 많아 아이 맡기고 혼자 내빼기가 미안스럽고.
어제 소설토방, 좋은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한번씩 얼굴보는 것만으로도 반가운 일인데.
무진기행. 안개 속을 다함께 손잡고 헤매었는지요?
저도 조금 여유가 생기는 대로 합류하겠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0
어제:
0
전체:
16,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