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떠나 있는 동안 방이 바뀌었나보죠.

2003.10.31 07:57

조 정희 조회 수:230 추천:19

한 동안 문학 서재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 목로주점이 문패를 다른 것을 달았었는지도 모르고 지냈지 뭡니까? 물론 다른 회원들 서재에도 못 들어갔어요. 그런데 문 선생님께서 찾아오셨다가 정용진 선생께 혼찌검을 당하셨다니 제가 송구스럽군요.
출판기념, 서점에 책을 까는 일(한국에서는 출판사에서 다해주어 쉬웠는데) 등을 오늘로 일단 끝을 냈습니다. 글 쓰는 일 이상으로 뒷 일들도 번거럽고 골치 아프군요. 그저 이런 저런 사업은 말고 글만 쓰라고 하면 좋겠어요.
글 감이 머리속으로 가득 떠오르는 하루였습니다.
이런 때면 무척 기쁘고 행복합니다. 문선생께서도 매일 매일 행복했으면 합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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