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가장 빛을 내준 꽃다발

2003.10.31 08:08

조 정희 조회 수:276 추천:30

임영록씨,
그대가 보내준 꽃다발은 하와이에서 날아온 것 처럼 신선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뿜으며 출판기념회에 오는 손님들을 환한 웃음으로 맞아주었습니다.
출판기념회장 문 앞에 제일 먼저 서 있었거든요. 그리고 새겨진 이름도 "하와이에서 임영록' 마음에 새겨지도록 빛이 났어요. 그 정성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
데스밸리 여행을 함께 할 수 없어서 너무 서운했어요.
임영록씨가 빠진 서운함을 안고 우리 열한명은 사막의 적막함과 신비로운 감동에 젖었다가 돌아왔습니다. 지금쯤 모두들 집에 돌아가 그들만의 아늑함을 누리고 있을거에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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