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나머지 반토막

2003.10.29 08:58

솔로 조회 수:295 추천:29

출판기념회날 오렌지카운티에 약속이 겹쳐 일찍 일어섰는데 꼭 축하를 제대로 못드리고 반토막만 한 것 같아서 나머지 반토막을 이렇게 글로 올립니다.^^
데스벨리 여행은 좋았으리라 믿습니다. 저도 엘에이에 있었으면 곁다리로 끼어서 다녀왔을 텐데 저는 25일 토요일에 서울로 건너왔습니다. 그곳은 좋다고 표현하기보다는 묘한 상념들, 연상들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문인들이 좋아하나봐요.
우리 문인들도 서로 만나면 영감을 얻고 마음이 넉넉해지고 풍성해지는 그런 즐거움을 늘 가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유달리 조선생님에게 더욱 풍성한 가을같아 보여 조선생님의 미소처럼 흐믓합니다. 함께 기뻐하며 다시 축하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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