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죄송한 마음

2003.11.20 06:42

조 정희 조회 수:239 추천:22

마음은 늘 가까이 가 있는데, 발길이 서로 맞질 않는가봐요. 죄송합니다. 남정 선생님. 주 초에 남긴 전화 메세지는 잘 받았는데 집안 일로 좀 바빠서 회신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찮은 인물이 괜스레 분주를 떠는 것 같아 송구합니다.
어떡하죠? 제가 이번 주말에는 다시 타운을 비우는데요. 남편이 메디칼 컨포런스 가는데 함께 동행할까 합니다. 그래서 박중조씨 출판기념회에도 못 참석할겁니다. 남정 선생의 귀한 마음 즉시 답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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