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의 아침

2005.01.06 04:27

최영숙 조회 수:329 추천:22

참 낯익은 제목이지요?
새해에는 모든 것들이 아침 햇살에 녹아 버리듯이
좌악 풀려 나가고 그런 기막힌 날들 속에서
점프 하면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제 소원이기도 하구요.
너무 행복해서 미치도록 웃을 일이 뭐가 남아 있을까,생각해보면
고개를 갸웃뚱 거리게 되네요.
어린 시절에는 골목에서 저녁 무렵까지
몰려 다니며 놀던 일도 그렇게 짤짤히 즐거웠는데....
그래도 혹시 알아요.
앞으로 그럴 일들을 아버지께서 우리 앞에 많이 숨겨 놓으셨는지.
기대해 봅니다.
회장님, 그런 일은 같이 즐거워 하셔야 돼요!
건강하시고 즐겁고 기쁜 일들을 만나게 되시길 빕니다.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1
어제:
0
전체:
16,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