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포근해지는 마음

2007.07.15 13:37

그레이스 조회 수:109 추천:10

달샘 선생님.
선생님을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인품 때문이지요.

제 서재에 들어가보곤 깜짝 놀랐습니다.
세상에...
꽃잔치가 벌어진 거실에서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바라보고 있노라니 정말 아름다워서
마치 꿈동산에 앉아있는 기분입니다.
저는 난을 무척이나 많이 길러보았지만
처음에 샀을 때 뿐, 다시 꽃을 피운 적은 극히 드물어요.
지금도 대여섯개나 넘는,
잎만 있는 난 화분을 볼 때마다 걱정스럽답니다. ^^*
가까이 지내면 쪼르르 달려가 한 수 배우련만..

워낙에 집체질인 저이기에 혼자 길 떠나기가 쉽지 않아
문학캠프에도 마음뿐 행동에 옮길 용기가 없네요.
그래도 좋은분들 생각하면 가고는 싶어 미적거리고 있습니다.
7월도 벌써 반이 접혔습니다.
매일 평안하시기를 비오며, 그레이스 드림.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0
어제:
0
전체:
34,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