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쟁한 여름의 끝에서...

2007.09.04 17:59

장태숙 조회 수:154 추천:11

공주 선생님

안녕하셨어요?
이번 더위는 정말이지 쟁쟁했습니다.
한 발짝도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ㅎㅎㅎ ^^*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한 때도 이제 거의 지났나 봅니다. 오늘은 쬐끔 시원하지요?

보내주신 코스모스를 보니 문득 추석 한가위가 생각나는군요. 한국에서 그 무렵에 자주 보던 꽃이라 그런 지...
추석도 이제 그리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감 안 나는 9월이래두요.

항상 정이 많으신 공주 선생님.
예쁜 코스모스로 장식한 가을엽서에 감사드리며
오래된 멋진 집에서 늘 행복 가득하시길...

       장태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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