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먹은 솜...

2007.10.02 13:58

미아 조회 수:147 추천:14

오늘 운전길에 목화밭을 지나쳤지요.
목화송이들이 모두 터지고
이제는 잘 마를때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황토색으로 변해가는 목화줄기에
하얗게 터져 있는 목화송이...

근데...
행사 치루시고 혹시 물먹은 솜이 되어 계신건 아닌지...
애쓰셨어요.

지난 추석때 시아버님과 이모얘기를했지요.
무척 흐믓해하셨어요.
환절기에 몸 조심하시고요,
다음에 뵐때는 " 얘가 누구당가..."
하시게 예뻐져 내려갈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물먹은 솜... 미아 2007.10.02 147
268 길일 이어서 손해 본 사람들 문인귀 2003.08.25 147
267 절묘한 타이밍 file 남정 2007.12.03 146
266 이런 날에는--- 성민희 2007.11.30 146
265 '빛이 내리는 집' 강정실 2007.03.09 146
264 Re..생각만 해도 목이 메는 '그 이름' 김영강 2003.07.07 146
263 언니같으신 분 만옥 2003.05.18 146
262 해바라기 동심 백선영 2009.01.23 145
261 1월의 만남.... 타냐 2007.12.17 145
260 Rosa누님께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이 상옥 2007.09.05 145
259 빵 파고 속 넣는... 이용우 2003.03.23 145
258 계절이 바뀔때 마다... 미아 2008.06.05 144
257 Merry Christmas!! 학산鶴山 2007.12.20 144
256 어느새... 미아 2007.10.26 144
25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용덕 2007.12.29 143
254 해정 선배님! 최영숙 2007.12.14 143
253 다시 뵙고 싶은 마음으로 유봉희 2007.11.13 143
252 마음 따듯한 한가위 되세요 잔물결 2007.09.24 143
251 스카이 웍 남정 2007.09.08 143
250 꿈꾸는 마을 박정순 2007.04.01 143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0
어제:
0
전체:
34,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