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07.10.26 16:19

미아 조회 수:144 추천:13

어느새...
이 말 밖에는 더 적당한 말이 없네요.

벌써 시월의 마지막주를 맞게되고
다음주가 십일월..?
늦가을과 초겨울을 한꺼번에 맞아야 되는데...
건강은 어떠세요?

올가을엔
머리속이 꽉 차니까 오히려
텅 빈듯 그렇게 지나고 있어요.
무얼하면서 한달을 보낸건지,
시월 한달을 통째로 도둑맞은 그런 기분이예요.

오늘은
밭에서 막 잘라서 내놓은
옥수수를 쪄 먹으며
시골 사는 즐거움도 가졌구요.

두루 두루...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빌며...

                미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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