쫒겨날뻔...

2007.12.17 15:03

미아 조회 수:122 추천:15

그게 말이죠...
감동을하면 표현이 얼어버리나봐요.
발신인이없는 뜻밖에 감동...
남편의 눈빛이 시간이 흐를수록 날카로와지고
야릇한 흥분속에서 저의 코가 자꾸 벌름거려져서 혼났어요.

아무래도 사태가 심각해질 찰나에...
아~ 방울 토마토...'똑같네...'
글씨를 대조하고... 그제서야
남편의 눈빛이 풀어지더라구요.
호들갑스럽게... 누가 또 있겠어요...하면서도
잠시 품었던 야시시했던 '바람'은 사라졌지요.

남편한테 쫒겨날뻔 했다니까요...
근데...정말 감동이었어요.
할말이 없어진다는게 이럴때 쓰라고 생긴 말인가봐요.
감사해요.

감동먹구 아직 기절해있는 미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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