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2008.08.24 12:27

구자애 조회 수:219 추천:78

어느덧 8월의 강을 건너
가을의 강에 닿으려 하고 있네요.
자칫하면 허방에 한쪽 발 디뎌 빠질 수도 있겠네요.
잘못디딘 한 쪽 발이 내 생의 한 전환점이라면
마저 한쪽 발도 디디고 싶겠네요.
지금 제가 뭔소리 하고 있는 건지...
이제 가을이란 얘기지요.
가을 소식을 이렇게 슬그머니 전해주시고
아뭏든 반갑구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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