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인을 만는듯...

2009.03.02 07:29

오정방 조회 수:357 추천:77

반갑습니다.
고향분을 만난 기분입니다.
나의 고향은 영덕과 삼척 사이에 있는 울진입니다.
오늘 등재하신 '영덕 대게'를 읽고 나도 '울진 대게'를
쓴 것이 있어서 '독자 마당'에 올려 놓을려고 합니다.
대게 문제로 영덕군과 울진군이 지금도 자존심 싸움을
하고 있지요? 바다가 붙어 있으니 게도 소속이 분명치는
않겠거니와 울진에서 70%, 영덕에서 30%가 잡히는 것으로
봐서는 울진이 더 우세한데 알려지기로는 영덕 대게로
더 많이 알려졌으니 국민투표를 하면 영덕이 더 우세할
것입니다. 어느 쪽인들 먹는 사람에겐 별로 상관이 없을
것입니다. 맛은 양쪽이 다 똑같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제를 보고 혹시 영덕 분인가? 하고 방문하였는데 진짜
영덕인이시라 반가워 몇줄 남깁니다. 저는 포틀랜드에
살고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여 별소리 다하였지요?
해량하여 주실줄 믿고 이만 줄입니다.
건강,건필 하시기를!

3. 2
포틀랜드에서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0
어제:
0
전체:
4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