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문단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신인작가 등용문인 한국일보 미주본사 주최 ‘제32회 문예공모전’ 시상식이 8일 본보 야외 정원에서 열려 소설 부문 당선자 박진숙씨와 시 부문 당선자 이창근씨 등 5명의 수상자들이 각각 상패와 꽃다발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수상자들이 환한 웃음으로 수상의 기쁨을 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크리스 한(소설 가작), 박진숙, 이창근, 이영숙(시 가작), 김현태(생활수기 가작)씨. <박상혁 기자>